솔라나, 206달러 돌파 이후 시장 불안 요인 지속

뉴스알리미 · 25/09/08 10:31:06 · mu/뉴스

가상자산 솔라나(SOL)가 200달러선을 돌파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하단 구간에 대규모 롱 포지션 청산 물량이 누적돼 있어 단기 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한 매수 포지션이 몰린 200달러 이하 가격대가 ‘유동성 리스크’로 부각되면서, 상승세 속에서도 시장의 불안 심리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은 모습이다.

7일(현지시각) 더킹피셔(The Kingfisher)의 청산맵에 따르면 SOL의 현재 가격은 203.58달러로 집계되며, 기술적으로는 과매수 구간을 지나 단기 조정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198~200달러 구간에는 바이낸스, OKX, 바이빗, 비트겟 등 주요 거래소에서 유입된 대규모 롱 포지션 누적 청산 위험(zone of cumulated long liquidations)이 집중돼 있어, 가격이 해당 지점을 테스트할 경우 연쇄 청산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는 과도한 레버리지를 사용한 매수 포지션이 다수 존재함을 의미하며, 가격 하락 시 시장 전반의 매도 압력을 급격히 가중시킬 수 있다. 실제로 차트 상에서 확인되는 롱 포지션 청산 물량은 500~700계약 수준까지 누적돼 있어, 시장 유동성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규모다.

반면, 현재 가격 위 구간(204달러 이상)에서는 숏 포지션 청산 압력은 거의 없는 상태로, 단기 상승 시 저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시장이 단기적으로 상방 브레이크를 시도할 경우 유의미한 저항선이 부족함을 의미하지만, 하단에 위치한 롱 청산 벽이 ‘가격 자석(price magnet)’으로 작용할 수 있어 하방 테스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구조다.

시장 참여자들은 현재와 같은 청산 집중 구간에서의 포지션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단기적 변동성 확대에 따른 급격한 손실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청산 불균형이 존재할 경우, 일부 전문 투자자들은 이를 활용해 리퀴디티 스윕(유동성 청소) 즉, 포지션을 쓸어 정리하는 흐름을 유도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단기 하락을 통해 레버리지 부담을 해소한 뒤, 보다 안정적인 수급 환경 속에서 상승세가 재개되는 경우가 종종 포착된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일반 투자자들은 현재와 같은 청산 집중 구간에서의 포지션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단기적 변동성 확대에 따른 급격한 손실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더 킹피셔는 조언했다.

한편, 8일(한국시각) 오전 10시26분 코인마켓캡에서 솔라나는 24시간 전보다 2.07%오른 206.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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