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0조원 규모의 '금 토큰화'... '담보 활용' 대 '실물 선호'

뉴스알리미 · 25/09/08 11:10:41 · mu/뉴스

세계금협회가 도입하는 실물 금에 기반한 디지털토큰이 약 9300억달러 규모의 시장 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투자자들이 신뢰성을 기대하면서도 여전히 실물 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는 엇갈린 관측이 존재한다.

7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세계금협회는 런던 금 시장에서 실물 금에 기반한 디지털토큰을 발행하는 '공동 금 지분(Pooled Gold Interests, PGI)'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런던 금고에 보관된 400온스 금괴를 분할하여 거래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투자자들은 전체 금괴를 소유하지 않고도 법적으로 보장된 금 지분을 소유할 수 있다.

로코 런던 금 시장이 이번 변화로 인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로코 런던 금 시장은 세계 최대 현물 금 거래 시장으로, WGC는 디지털토큰을 통해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담보 활용도를 강화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마이크 오스윈 WGC 글로벌 마켓 총괄은 PGI가 실물 금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자산으로, 투자자에게 법적 권리와 신뢰성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반면 일부 투자자들은 WGC가 금 위상을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통적인 금 투자자들은 여전히 금의 물리적 속성에 가치를 두고 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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