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마(Anoma), 3단계 로드맵 발표… '분산 운영체제'로의 진화 선언

아노마(Anoma) 재단과 핵심 개발사 헬리악스(Heliax)가 아노마의 메인넷 출시를 위한 3단계 전략 로드맵을 공개했다.
크리스 아노마 공동창립자는 “아노마는 전통적인 블록체인이 아닌 '분산 운영체제'”라고 재정의하며, 복잡한 시스템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한 실용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아노마의 전략은 고립된 신규 L1 메인넷 대신, 기존 디지털 자산 인프라 위에 아노마 OS를 '가상화'하여 배포하고 네이티브 기능으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로드맵은 3단계로 구성되며, 갈릴레오(Galileo), 데이곤(Dagon), 아우라(Aura)라는 명칭이 사용된다.
갈릴레오 단계에서는 '자원 머신(Resource Machine·RM)'을 기존 EVM 체인 위에 배포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토콜 어댑터를 통해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인텐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다.
데이곤 단계에서는 네이티브 컨트롤러 소프트웨어를 도입하여 초고속 실행을 지원하고, 이더리움을 보안 앵커로 활용한다.
아우라 단계에서는 완전한 분산 월드 컴퓨터 비전을 실현하고, 네이티브 컨트롤러는 탈중앙화 P2P 및 합의 프로토콜로 전환된다.
최종적으로 아노마는 이더리움과 경쟁하지 않고, 고도의 프라이버시와 크로스 도메인 상호운용성을 제공하는 '상위 레이어 OS'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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