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T, 스트라이브와 합병 후 비트코인 구매 발표… 주가 50% 상승

뉴스알리미 · 25/09/10 14:21:07 · mu/뉴스

미국 마케팅 기업 애셋 엔터티즈(ASST) 주가가 스트라이브와 합병 소식에 급등했다. 합병 후 최대 15억달러(약 2조821억원)를 조달해 비트코인(BTC)을 대규모 매입할 계획이다.

9일(현지시각) 애셋 엔터티즈는 주주총회에서 스트라이브와 합병안이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합병 후 사명을 ‘스트라이브 주식회사’로 바꾸고, 기존 티커 ASST로 나스닥에서 거래를 이어간다.

이 같은 발표 후에 애셋 엔터티즈 주가는 장 마감 기준 17.8% 오른 6.28달러를 기록했다. 장외거래에서는 52% 급등한 9.55달러에 거래됐다.

합병 법인은 15억달러를 조달해 비트코인을 매입할 예정이다. 현재 시세 기준 약 1만3450개를 매입할 수 있으며, 이는 글로벌 상장사 보유규모 상위 10위에 해당한다.

경영진 구성도 바뀐다. 스트라이브 자회사인 스트라이브자산운용이 매트 콜 최고경영자(CEO)가 합병 후 대표직을 맡는다. 아쉬아 사르카니 애셋 엔터티즈 CEO는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이사회 멤버로 자리를 옮긴다.

스트라이브는 앞서 파산한 일본 거래소 마운트곡스 채권에서 최대 7만5000개를 인수해 할인된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확보하는 전략도 검토 중이다.

스트라이브는 2022년 아손 프레릭스와 라마스와미가 설립했다. 현재 운용자산은 20억달러(2조7762억원)에 달한다. 애셋 엔터티즈는 소셜미디어 마케팅 기업으로, 이번 합병 전까지 디지털자산(가상자산)과 직접적 연관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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