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팝컬처그룹, 엔터 업계 이례적인 450억원 비트코인 투자

뉴스알리미 · 25/09/11 14:51:01 · mu/뉴스

중국에서 힙합을 중심으로 청년문화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팝컬처그룹(Pop Culture Group)이 3300만달러(약 450억원)를 비트코인(BTC)에 투자했다.

10일(현지시각)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사측은 이번 투자가 단순한 금융 다각화를 넘어 웹3와 엔터테인먼트 관련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진출을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밝혔다.

팝컬처그룹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국고 풀을 조성하고, 콘텐츠 제작과 팬 참여 플랫폼에 이를 연계한 토큰 등을 위한 투자도 검토 중이다.

업계에서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국고 자산에 디지털자산을 편입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디지털자산의 높은 변동성을 고려해 신중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동안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디지털자산 활용은 주로 대체불가능토큰(NFT)에 집중됐다. 2022년 유니버셜뮤직그룹(UMG)은 지루한 원숭이 요트클럽(BAYC) NFT를 기반으로 가상 밴드 ‘킹십’을 선보였다. 메타버스 공연과 NFT발행도 추진했다. 위너브라더스와 애니모카브랜즈, AMC네트웍스 등도 팬 참여 확대와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해 NFT프로젝트에 나섰다.

이와 달리 팝컬처그룹은 NFT중심의 전략이 아닌 비트코인을 매입한 국고 자산 편입이란 점에서 차별화된다. 사측은 디지털자산을 유동성과 재무관리 전략에 통합해 장기적인 성장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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