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5일 연속 '최고' 기록⋯삼전·하이닉스 52주 신고가

뉴스알리미 · 25/09/16 15:51:02 · mu/뉴스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1%대 강세를 보이며 종가 기준 3450선 턱밑에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27포인트(1.24%) 오른 3449.5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3407.31)보다 13.82포인트(0.41%) 상승한 3421.13에 개장했다.

이후에도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키워가며 장중 3450도 돌파했을 정도다. 장중 수치로도 역대 최고치다. 지난 10일 코스피는 전날 종가 기준 3314.53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종전 최고치인 2021년 7월 6일의 3305.21을 넘어선 기록이다. 이후에도 이틀 연속 최고가를 연이어 경신한 가운데, 5거래일 차인 16일에도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피 상승의 중심에는 외인과 기관이 있었다. 개인이 나홀로 1조9084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는 동안 외인과 기관은 각각 1조6503억원, 2627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인이 7거래일 연속 코스피 현물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반도체 대형주 위주의 수급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총 1,2위가 신고가 경신에 전체 코스피 지수도 경신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보합세를 보인 현대차를 포함 혼조세를 나타냈다. 특히 삼성전자(3.79%)와 SK하이닉스(5.14%)는 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5.58%)도 강세인 반면 LG에너지솔루션(-1.69%), KB금융(-1.51%) 등은 약세였다.

이 연구원은 “연방공개준비위원회(FOMC) 정례회의 전 추가 상승 동력은 관세 협상이 진전될 지 여부”라며 “다음달부터 발표될 3분기 기업실적에도 주목된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2포인트(0.10%) 하락한 851.87에 겨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852.69)보다 1.71포인트(0.20%) 오른 854.40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수는 개인의 나홀로 매수세에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로 인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개인이 322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인은 2433억원, 기관은 50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삼천당제약(4.07%), 에코프로비엠(1.07%) 등은 상승한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3.01%), 펩트론(-1.64%)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9.0원)보다 10.1원 내린 1378.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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