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넥스트테크놀로지, 6900억 원으로 비트코인 추가 구매 계획

중국 최대 비트코인 재무기업 넥스트테크놀로지홀딩스가 최대 5억 달러(약 6900억 원) 규모의 보통주를 매각해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할 방침이다.
15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사측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증권신고서에 이 같이 밝혔다.
사측은 “이번 증권 발행으로 조달되는 순수익은 일반적인 기업 운영 목적과 함께 비트코인 매입에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넥스트테크놀로지는 현재 비트코인 5833개를 보유 중이다. 이는 약 6억7180만 달러(약 9조2600억 원)에 다한다.
비트코인 재무제표 데이터 집계 사이트 비트코인트레저리스닷넷에 따르면, 이 회사의 보유량은 전 세계 상장사 15위에 해당하며 킨들리MD와 게임스톱보다 많다.
현재 가격 기준 5억 달러 가운데 절반을 비트코인에 매수한다면 약 2170개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총 보유량은 8000개를 웃돌 전망이다.
사측 관계자는 “명확한 목표치 없이 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단계적으로 비트코인을 축적하겠다”며 “이는 2027년까지 각각 21만개, 10만5000개를 확보하겠다고 밝힌 메타플래닛과 셈러사이언티픽과는 다른 접근”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스닥 상장사인 넥스트테크놀로지(NXTT) 주가는 이번 소식이 전해진 뒤 4.76% 하락한 0.14달러로 마감했다. 장외거래에서는 추가로 7.4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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