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올해 40% 상승, 전문가 내년 4,200달러 돌파 예상

뉴스알리미 · 25/09/16 16:21:10 · mu/뉴스

국제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되더라도 내년에는 온스 당 4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15일(현지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뉴델리에서 열린 인디아 골드 콘퍼런스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금 가격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와 지정학적 긴장, 연준 독립성 논란,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매수가 상승세를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레니샤 차이난니 옥몬트 리서치 총괄은 "특히 중앙은행과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다만 금은 현재 과매수 구간에 있어 단기적으로 5~6% 조정 가능성이 있다. 조정된 뒤 내년에는 온스 당 42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물 금 가격은 온스 당 3680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올해에만 약 40% 상승했으며 지난해에도 27% 상승했다.

니콜라스 프라펠 ABC리파이너리 글로벌 마켓 총괄은 "내년에 4000달러 도달을 예상하고 있지만, 실제 가격은 예상을 훨씬 빠르게 따라 잡았다"고 말했다.

필립 뉴먼 메탈스 포커스 매니징디렉터는 "연말에는 3800달러 수준을 예상한다"며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대기 중인 투자자들에게 매수기회가 될 것이다. 내년에는 4000달러 돌파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은 가격도 강세다. 전자 및 태양광 패널 등 산업수요와 투자수요가 맞물리면서 1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은 가격은 온스 당 42.50달러에 거래됐다.

치라그 타카르 암라팔리 그룹 최고경영자는 "산업적 수요 외에도 투자자 관심이 늘어나면서 은 가격이 오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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