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美 국채시장 불안 심화될수록 비트코인에 유리”

The 뉴스 · 25/04/11 08:15:08 · mu/뉴스

최근 급등했던 MOVE 지수 (출처: MacroMicro)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가 미국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비트코인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0일(현지시간) 헤이즈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미국채 시장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MOVE 지수가 140을 넘는 순간, 과거 연방준비제도(Fed)는 언제나 빠르게 부양책을 시행해왔다”며 “이 패턴은 앞으로도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거 위기 상황에서는 비트코인도 주식시장과 함께 급락했지만, 다음 국면에서는 비트코인이 그런 연동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MOVE 지수는 채권시장의 ‘공포지수’로 불리며, 국채 시장의 변동성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최근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5%를 돌파하고, 채권 시장 불안정성이 커지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디커플링(탈동조화)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해석이다.

헤이즈는 이미 여러 차례 비트코인을 글로벌 금융 시스템 불안정 속 ‘디지털 유동성 피난처’로 강조해 왔으며, 이번 발언 역시 그 일환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MOVE 지수의 흐름과 비트코인 가격 간의 상관관계에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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