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아비트럼과 파트너십 발표 보류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엔비디아 (출처: AFP)
엔비디아가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인 아비트럼과의 파트너십 발표를 예정 직전에 보류하면서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아비트럼은 엔비디아의 '이그니션 AI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유일한 이더리움 파트너로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엔비디아가 별다른 설명 없이 발표를 미루는 결정을 내렸다. 이로 인해 아비트럼이 기대했던 AI 생태계 내 입지 강화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두고 엔비디아가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를 다루는 데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자사 AI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인셉션'에서도 암호화폐 기반 스타트업을 제외해왔으며, 이번 아비트럼 사례 역시 그러한 기조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아비트럼은 AI와 블록체인의 융합 가능성을 넓히려 했지만, 엔비디아는 암호화폐와의 직접적인 연결을 여전히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이번 발표 보류가 향후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의 AI 산업 진입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추가로 이어질 협력 논의나 정책 변화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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