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제 과도기일 뿐… 우린 환상적으로 해낼 것”
과도기의 고통 감수를 각오한 트럼프 대통령 (출처: Bloomber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1분기 역성장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과도기적 상황일 뿐이라며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그는 NBC 인터뷰에서 “좋은 부분은 트럼프 경제고, 나쁜 부분은 바이든 경제”라며 책임 소재를 나누면서도 “이건 단지 과도기일 뿐이며, 우리는 환상적으로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 불안정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는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 우려를 일축했다. “11살 소녀가 인형 30개를 가질 필요는 없다. 3~4개면 충분하다”, “연필도 250개나 필요하지 않다. 5개면 된다”는 식의 비유를 통해, 과소비가 아닌 효율적인 소비 전환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관세 정책으로 인한 물가 압력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 발언은 최근 미국 내 가계 지출 부담에 대한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트럼프는 현재의 경제 상황을 ‘전환기’로 정의하며, 자신의 리더십 아래 미국 경제가 다시 강하게 회복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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