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IBIT, 올해 순유입 규모 세계 최대 금 ETF 추월…BTC 장기 전망 청신호
비트코인의 제도권 편입을 이끌고 있는 블랙록의 IBIT (출처: Reuters)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가 올해 순유입된 자금 규모에서 세계 최대 금 현물 ETF인 SPDR 골드트러스트(GLD)를 넘어섰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IBIT는 올해 총 69억6,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끌어모아 글로벌 ETF 순유입 순위 6위에 올랐다. 반면, GLD는 65억 달러를 기록하며 7위에 그쳤다.
블룸버그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이에 대해 “IBIT의 자금 유입 흐름은 비트코인의 장기적 전망에 긍정적인 신호”라며 “BTC ETF의 자산 규모가 향후 3~5년 내에 금 ETF의 3배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에 신뢰를 더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금의 전통적 안전자산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편, 블랙록 IBIT는 최근 2주 동안 41,452 BTC(약 39.2억 달러 상당)를 추가 매입하며 보유량을 61만4,638 BTC(580.7억 달러 상당)까지 늘렸다. 시장에서는 기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유입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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