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장관 "대중 관세, 현재 최저 수준…언제든 상향 가능"

The 뉴스 · 25/05/12 22:24:27 · mu/뉴스

대중 관세를 여전한 협상 수단으로 사용 중인 베센트 미 재무장관 (출처: Bloomberg)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현재 대(對)중국 관세는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지난 4월 2일에 설정된 관세 수준이 대중 관세의 상한선이 될 것이며, 언제든 그 시점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고 월터블룸버그가 전했다.

앞서 미국과 중국은 양국 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90일간의 한시적 관세 인하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중국은 미국산 제품에 부과하던 관세를 125%에서 10%로 대폭 낮췄고, 미국 역시 중국산 제품에 적용하던 145%의 관세를 30%로 인하했다.

베센트 장관의 발언은 이러한 임시적인 관세 완화가 영구적이지 않으며, 상황에 따라 다시 상향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의 대중 무역 정책이 다시 강경해질 경우 글로벌 공급망과 무역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관세 수준의 재조정 가능성이 미중 무역 협상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며, 양국 간 갈등이 다시 고조될 경우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96
0

댓글 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