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0만 달러 간다”…10~12월 정점 전망, 상승 주기 후반부 진입 분석g

The 뉴스 · 25/05/24 23:20:55 · mu/뉴스

과거 상승 사이클과 유사하지만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 (출처: Trading Shot)

비트코인이 올해 말 2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낙관적 분석이 나왔다. 24일 핀볼드는 디지털 자산 분석가 트레이딩샷(TradingShot)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트레이딩샷은 비트코인의 과거 네 차례 상승 주기(2009-2011, 2012-2013, 2015-2017, 2019-2021)와 현재의 흐름을 비교하며, 이번 사이클이 지금까지 중 가장 약한 상승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시장이 성숙해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수확체감의 법칙’(TDM, Theory of Diminishing Returns)의 결과라고 해석했다.

초기 주기에서는 비트코인이 수천 퍼센트 급등하며 투기적 자산으로 주목받았지만, 최근 사이클은 상승 폭은 줄어드는 대신 변동성이 낮아지고, 전통 금융 시장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트레이딩샷은 비트코인이 2025년 2월 잠시 상승 채널을 이탈했지만 최근 6주 동안 다시 회복 국면에 진입했으며, 이 흐름이 유지될 경우 올해 1012월 사이에 정점을 형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 범위는 15만20만 달러다.

트레이딩샷은 “목표가 설정보다 중요한 것은 출구 전략의 타이밍”이라고 강조하며, 상승률보다 실현 시점을 가늠하는 것이 투자 수익률에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비슷한 시각은 다른 베테랑 트레이더들도 공유하고 있다.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차트 구조상 비트코인이 2025년 8월까지 15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열어뒀고, 암호화폐 분석가 게르트 반 라겐(Gert van Lagen)은 컵앤핸들 패턴 등 반복되는 기술적 구조를 기반으로 “현재 가격에서도 최소 3~6배의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이 선형이 아니라 복리적 성격을 띠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비트코인이 제도권 자산으로 편입되고, 각국 정부와 기관이 관련 규제를 정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상승장이 과거와 같은 급등은 아닐지라도 더 탄탄한 구조 위에 쌓이고 있다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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