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신임 대표로 오경석 팬코 대표 선정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이석우 대표의 후임으로 오경석 팬코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오경석 신임 대표 내정자는 오는 6월27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오 내정자는 2008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수원지방법원 판사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재직했다. 2016년부터는 의류업체 팬코에 합류해 2018년 대표이사에 선임된 이후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무신사 기타비상무이사도 맡고 있다. 법률·회계·기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두나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오 내정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두나무가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혁신을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나무의 다음 도약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석우 현 대표는 같은 날 사임을 발표했으며, 오는 7월 1일부로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다만 이후에도 두나무의 경영 고문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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