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SWIFT 정면 겨냥…"XRP·RLUSD로 글로벌 송금 혁신 선언"

The 뉴스 · 25/06/01 23:54:40 · mu/뉴스

리플(Ripple)이 국제 송금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며 SWIFT(세계은행간통신협회)의 기존 시스템을 대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리플은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 XRP, 그리고 최근 출시한 스테이블코인 RLUSD를 통해 글로벌 송금의 속도, 비용, 투명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선언했다.

리플은 2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기존 해외 송금 시스템은 여전히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오류, 지연, 과도한 수수료가 빈번히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XRP와 RLUSD를 활용한 '리플 페이먼츠(Ripple Payments)' 솔루션이 이 같은 문제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 SWIFT 기반 송금은 최대 5곳의 중개은행을 거치며, 이 과정에서 고객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고 결제 흐름의 투명성도 떨어진다. 리플은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실시간 결제 인프라로서 자사의 기술이 현재의 글로벌 상거래 속도에 부합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리플은 "우리는 글로벌 외환 시장의 90% 이상에 접근 가능한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자사 시스템이 정산 시간을 단축하고 수수료를 명확히 하며 운영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규제 이슈가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디지털 자산 기반 송금 시스템이 국제 결제 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가능성에 점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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