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란 핵·미사일 위협 제거 작전 개시…테헤란 시민 대피 경고”
사실상 미국의 용인 하에 이란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이스라엘 (출처: Reuters)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가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과 미사일 위협 제거를 위한 두 가지 전략적 목표를 향해 전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란과의 긴장이 극도로 고조되는 상황에서 사실상 군사작전 개시를 선언한 것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 통신의 월터 블룸버그가 인용한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에 따르면, 그는 “우리는 현재 테헤란 시민들에게 대피를 경고했고, 이미 행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 수도 테헤란이 이스라엘의 공격 범위에 들어섰음을 시사하는 동시에, 직접적인 군사 충돌 가능성을 경고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현재까지 이스라엘 측이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에 돌입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사이버 공격, 미사일 요격, 국지적 타격 가능성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점치고 있다.
네타냐후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이란의 “미군 기지 공격 예고” 및 “이스라엘 보복 강화 선언”에 대응하는 수위 높은 맞불 성격으로 풀이되며, 중동 지역의 전면전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사전 경고'가 민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것인지, 본격적인 공습 신호탄인지에 주목하고 있으며, 시장과 외교적 반응도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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