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상장사, 비트코인 82조 원어치 보유…공급량 3.65% 차지
전 세계 주요 상장사들이 보유한 비트코인 규모가 비약적으로 증가하며, 전체 유통량의 3.65%에 달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비트코인 매거진 프로는 공식 X 계정을 통해 “글로벌 상장사들이 총 768,568 BTC를 보유 중이며, 이는 약 828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13조 원)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의 총 발행 한도는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는데, 이 중 약 3.65%를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다. 해당 수치는 지난 몇 년간 기업들의 비트코인 수요가 급증해왔음을 보여준다.
특히 스트래티지(MicroStrategy), 테슬라(Tesla), 메타플래닛(Metaplanet) 등은 대규모 BTC 매입을 이어가며 대표적인 기업 보유자로 부상했다. 기관의 매집이 확대될수록 시장 유동성은 줄고, 가격 상승 압력은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뒤따르고 있다.
비트코인을 기업의 전략 자산으로 편입하는 움직임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규제 변화나 회계 기준의 재정립이 시장 흐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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