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격 유예에 미 증시 상승…7월 금리 인하 기대도 반영

The 뉴스 · 25/06/21 00:09:52 · mu/뉴스

관망 속 소폭 상승한 미국 증시 (출처: CNN)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 유예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주 내 이란 공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고, 이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자극했지만, 외교적 해법의 여지를 남긴 점이 투자심리를 진정시켰다. 실제로 유럽 3국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란 외무장관과 긴급 협상에 착수했다.

또한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도 시장을 떠받쳤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CNBC 인터뷰에서 "물가 상승세가 완화되고 있다"며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4.25~4.5%로 4회 연속 동결한 직후 나온 발언이다.

월러는 “관세발 물가 상승은 일시적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금리 결정 시 단기적 지표에만 의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장은 그의 발언 이후 7월 인하 기대감을 일부 반영했지만, 여전히 9월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편, 국제 유가는 중동 갈등 우려에도 외교 해법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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